지난달 구준엽씨의 마약 결백 인터뷰를 이끌어 냈던 연예인 마약 사건의 공급책으로 알려진 미모의 영화배우 윤설희 씨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씨는 다방아가씨, 호스티스 등 주로 극 중 남자들의 성적 판타지의 대상의 단역 여배우로 활동하며 타짜, 이장과 군수, 색즉시공2, 바람 피기 좋은 날 등에 출현했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녀는 2007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4차례에 걸쳐 마약 투약자 30명에게 마약 구입자금 1억여 원을 건네 받아 일본에서 엑스터시 280여 정과 케타민 280g을 여성 생리대나 팬티, 란제리, 브레지어 등에 숨기는 방식으로 국내에 밀반입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의 이번 범죄가 단역 출연료만으로는 생할이 어렵다는 점에서발생된 생계형 범죄라는 점은 인정되지만 죄질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할 때 쉽게 정상참작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참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