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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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 ||
은메달을 거머쥔 아사다 마오가 첫 동계올림픽에 대해 아쉬움을 보이며 눈물을 보였다. 아사다 마오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팅에서 몇 차례 실수로 205.50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아사다 마오는 경기와 시상식이 끝난 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긴대결이었다”며 울음을 참았지만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순간 그 다음부터 긴장하기 시작했다. 2번의 트리플 악셀은 좋았는데 다른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다. 첫 동계올림픽이었는데 분하다”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150.06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 점수 78.50점 를 합쳐 228.56점으로 세계 최고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 또한 화려하고 완변한 연기를 선보인후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