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7. 12:25

 

일정한 시차를 두고 다른 시대, 같은 운명을 반복하는 ‘평행이론’에 휘말린 남자가 30년 전 사건의 음모를 파헤치고 예견된 죽음을 막으려는 미스터리 스릴러.

포스터

Posted by 참어렵네



MBC ‘무한도전’ 포뮬러원(F1) 특집 편에 출연한 얼짱레이서 강윤수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2월6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2010년 전남 영암에서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F1 그랑프리를 앞두고 무한도전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이 경주용 자동차 운전에 도전했다.

F1은 세계적으로 200개국에 생중계 되고 6억 명이 시청하고 있으며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로 꼽히는 경기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F1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많은 사람들이 한국 최초로 경기를 개최한다는 사실도 잘 모르고 있는 상태.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을 교육하는 교관으로 국제 대회를 휩쓸고 있는 유경욱, 강윤수 등 한국 최고의 인기 레이서들이 등장했다.

특히 얼짱레이서 강윤수(서울 소속)는 눈에 띄는 미모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사로잡았고 미녀레이서 등장에 연습에 관심도 없던 길은 “어디 사느냐”며 작업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강윤수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도전한 F1보다 낮은 엔트리급 자동차인 FBO2레이서로, 2005년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포뮬러-B-2라운드 우승을 한 레이싱계의 기대주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번 방송을 통해 F1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Posted by 참어렵네



7일 향년 41세로 세상을 떠난 임수혁 선수는 2000년 경기 중 그라운드에서 쓰러지기 전까지 7시즌 동안 롯데 자이언츠에서 포수로 활약했다.

서울 토박이인 임수혁은 서울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4년 신인 2차 지명을 통해 계약금 5500만원, 연봉 1200만원을 받고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185㎝, 90㎏의 건장한 체구에 강한 어깨, 장타력을 겸비해 입단 당시부터 대형포수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7시즌 동안 통산 488경기에 출장해 1296타수 345안타 타율 0.266에 47홈런을 때리며 257타점을 올렸다.

입단 초기에는 선배들의 그늘에 가려 변변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타고난 슬러거로서의 자질에다가 수비 능력도 향상되면서 데뷔 2년째부터 롯데의 안방 자리를 꿰찼다.

입단 3년째인 1996년에는 113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1, 홈런 11개 타점 76점을 올리면서 단숨에 정상급 포수로 발돋움했다.

이듬해 부상에 시달리면서 불과 49경기밖에 나서지 못했지만 1998년 다시 주전 포수로 복귀했다.

그러나 31세이던 2000년 4월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루에서 2루로 뛰던 중 의식불명으로 갑자기 쓰러지고 나서 식물인간 판정을 받고 10년 가까이 투병 생활을 했다.

병상에 누워 있으면서 롯데뿐 아니라 다른 구단 선수들도 그를 도왔지만 다시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고 끝내 눈을 감았다.


Posted by 참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