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를 이정도로 잘 만들었는지 기대하지 못했었다.
조조할인을 노리느라 밤을 세워서 영화관에서 졸까 걱정했었다.
예상과 달리, 이제까지 내가 본 최고의 영화였다.
스토리의 견고함은 1편 보다는 못했지만(연기력은 대등),
그외의 모든 면에서 당연히 최고의 스타트렉이다.
내가 영화관이나 여행 등을 안가는 이유는 마음이 불편한 상태에서는 가본들 하나도 즐겁지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영화를 보는 동안에 만은 행복했다.
프로스트 VS 닉슨도 cgv신도림에서 봤지만, 그때는 결코 영화 화면이 작다고 생각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스타트렉을 보면서 왜 이리도 갑갑한던지.. 예전 개봉관의 커다란 화면이 그리웠다.
스타트렉 같은 웅대한 영화는 보다 화면이 큰 영화관에서 볼 것을 추천한다.
영화를 보기전 다른 관객의 평가 중에는 스타워즈 보다 형편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정서 혹은 세대 차이 인지는 모르지만, 스타워즈 시리즈는 아이들 영화 같아서 지루했고, TV로 방송해도 처음부터 끝까지 본 기억이 없다.
스타트렉은 진정으로 현실감 있는 공상과학 우주영화라 생각된다.
당연히 이정도 수준의 다음 시리즈가 꼭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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